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사업 안내
경기도는 임신 중인 여성들의 건강한 태교와 양육 준비를 돕기 위해 ‘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사업’을 2025년 하반기부터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책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임신부들이 스스로의 삶과 아이를 동시에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입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간단히 접수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사업 신청대상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합니다. 단,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반드시 임신확인서를 통해 임신 사실이 증명되어야 하며, 본인만 직접 신청이 가능합니다. 즉, 가족이나 대리인은 신청할 수 없으며 임신부 본인의 명의로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가능 기간은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예정일 30일 전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출산 예정일이 2025년 12월 31일이라면, 12월 1일 24시까지 신청을 마쳐야 합니다. 따라서 출산일이 가까워지기 전에 미리 서류를 준비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 내용
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사업의 핵심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도서 3권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지원 도서는 총 8권의 목록 중 무작위로 3권이 발송되며, 신청자가 직접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선정된 도서들은 모두 전문가들이 심사 과정을 거쳐 고른 만큼 신뢰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서 목록은 영유아 육아 전문가, 도서 분야 전문가, 그리고 임신 중인 도민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임신부에게 필요한 양육 지식과 심리적 안정, 태교에 적합한 주제를 고루 담고 있습니다.
지원 도서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김보경, 웨일북)
2. 그림책으로 아이에게 말 걸기 (윤숙희 글, 김영아 감수, 이야기공간)
3. 나는 내 삶도 소중한 엄마입니다 (베키 비에이라, 길벗)
4.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신의진, 길메이븐)
5. 엄마수업 (법륜, 정토출판)
6. 예민한 부모를 위한 심리수업 (일레인 N. 아론, 청림Life)
7. 작은 변화에도 걱정이 많아지는 예비 엄마들에게 (전종관, 시공사)
8. 태교, 두근두근 너를 만나는 시간 (권정희, 리프레시)
이 중 3권이 무작위 발송되므로, 예비 엄마는 어떤 책을 받게 될지 기대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임신과 육아 준비를 위한 다각적인 정보를 얻게 됩니다.
경기 아이듬뿍(Book) 신청 방법
지원사업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경기도의 공식 민원 서비스 플랫폼인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2025년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절차는 간단합니다. 먼저 경기민원24에 접속해 로그인 후 해당 사업 페이지로 이동하면 됩니다. 이후 개인정보 입력과 함께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특히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행정정보 공동이용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관련 서류를 직접 첨부해야 합니다.
경기 아이듬뿍(Book) 제출서류
신청 과정에서는 본인 확인과 임신 사실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주민등록초본은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시스템 연계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청자가 직접 첨부해야 합니다.
제출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행정정보공동이용 확인 가능한 경우: 주민등록초본 자동 확인
- 행정정보공동이용 불가한 경우: 주민등록초본 직접 첨부
- 임신확인서 (필수)
- 외국인 신청자의 경우: 외국인등록증 또는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 첨부
이 서류들은 신청 과정에서 반드시 첨부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국인 임신부는 모든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므로 사전에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경기 아이듬뿍(Book) 사업의 의의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책 지원을 넘어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출산 전후는 여성의 삶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시기로,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동시에 가중됩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정보와 지식을 접하는 것은 이후 육아 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임신부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책들도 포함되어 있어, 단순히 아이를 위한 지식이 아니라 엄마 자신을 위한 자기 돌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내 삶도 소중한 엄마입니다’ 같은 책은 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자신을 잃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단순히 출산 장려에 그치지 않고, 양육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마무리
경기 아이듬뿍(Book) 지원사업은 임신 중인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정책입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 예정일 30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제출서류만 준비하면 간단히 접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제공되는 도서들은 모두 전문가들이 신중히 선정한 책들이며, 육아와 태교뿐 아니라 엄마 자신을 위한 내용까지 담고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2025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임신부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해당 정보를 공유해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출산과 양육 준비를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